경기일보로고
정치 국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기도의회 김유임 부의장, 방과후 강사들의 근무환경 개선 노력할 터!

승인 2015-11-01 17:04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기자페이지

▲ 부의장님 간담회 사진
▲ 부의장님 간담회 사진

경기도의회 김유임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ㆍ고양5)은 지난달 30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방과후 학교강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근무환경 등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과 후 강사들은 수년째 수강료가 제자리인데다 1년 마다 실적을 통한 재계약 등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재선방안을 요구했다. 또 각 학교마다 채용절차 등이 달라 혼선이 초래되고 있다며 교육청이 일정 기준을 정해 일괄채용 방식으로 개선더ㅚ길 요구했다.

 

김유임 부의장은 “교육의 당당한 주체인 방과 후 학교 강사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는 근로계약이 아닌 위·수탁계약으로 진행돼 근로기준법, 기간제법 등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인 노동법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방과 후 학교 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입법·정책적 수단을 강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