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평택지사 물관리 현장설명회

▲ 농어촌공사평택지사 물관리 현장 설명회
▲ 농어촌공사평택지사 물관리 현장 설명회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를 일구어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는 지난 30일 평택호 배수갑문(호관리소)에서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정영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오명근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과 시 공무원, 수리시설관리원과 지역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의동 국회의원은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극심한 가뭄에 사전 대비하고, 가뭄대책 시설물과 장비를 수시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었다” 며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국민의 주곡인 쌀산업을 굳건히 지켜내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의원은 “열악한 평택지역 농업생산 기반시설 보강 및 항구적 가뭄극복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원유철 원내대표와 합심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진 지사장은 “금년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한 수리시설관리원 및 지역농업인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평택지사 관내 저수지 관리구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내년도에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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