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메타기억교실 수료식 개최

▲ 광주시보건소 초월보건지소, 메타기억교실 수료식 개최

광주시 보건소 초월보건지소는 최근 지역 어르신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기억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기억교실이란 치매예방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감사와 용서의 열린 마음을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억 중심 훈련 프로그램이다.

초월 보건지소에서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치매 1차 검진에서 정상군 또는 경도인지전단계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기억 전문 지도자의 참여로 진행된 교육은 뇌와 기억의 기능, 주의력 늘리기, 건망증 뛰어넘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억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메타기억교실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치매예방을 위해 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인지기능 향상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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