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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귀농인 위한 혜택 담은 ‘귀농start’ 출시

승인 2015-11-02 18:17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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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도시민의 귀농ㆍ귀촌 준비를 돕고 농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귀농start’ 상품을 2일 전국 농ㆍ축협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에서 개발한 ‘귀농start’ 상품은 성공적인 창농(創農)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금ㆍ대출 상품에 종합지원서비스 등을 결합했다.

 

귀농ㆍ귀촌에 필요한 자금 마련 기간과 은퇴 유형에 맞춰 입출식 통장과 예ㆍ적금 등 5종의 수신 상품, 2종의 대출상품으로 구성됐다.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인이 자금 지원을 요청하면, 최대 2년간 1천명에게 대출 금리의 최대 2.0%p까지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귀농start ’입출식 통장은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2.0%의 금리를 적용하고, 예ㆍ적금 상품도 귀농ㆍ귀촌인에게 0.2%p의 우대금리를 준다.

아울러 농협은 ‘귀농ㆍ귀촌종합센터’와 제휴를 맺고 농협 인터넷뱅킹의 ‘귀농귀촌 (은퇴)설계방’을 신설해 팜스테이, 주말농장, 정부 및 지자체 지원책 등에 대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직접적인 금융 지원과 맞춤형 혜택으로 귀농인의 조기 정착을 돕고,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농촌 일자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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