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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민속축전’ 5~6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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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악 공연 모습.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은 오는 5, 6일 이틀간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경기민속축전’을 개최한다.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 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경기도문화원연합회동두천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경기민속축전은 크게 공연과 경연으로 이뤄졌다.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이담농악, 고양들소리, 양주들노래, 평택농악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민속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평양예술단, 경북김천빗내농악, 최영장군당굿 등 타 시ㆍ도 무형문화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펼쳐지는 겨루기마당에서는 농악, 민요, 놀이, 춤 등 도내 향토 문화 예능인이 경합을 벌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연날리기, 장치기, 풀피리, 짚풀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마당도 마련한다.

 

조창희 대표이사는 “경기민속축전 개최로 경기 각 지역 민속문화의 특징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민속문화 전승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31)231-8548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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