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풍경展 연계 프로그램 보러오세요”

경기도미술관, 7·14일 아티스트 토크·공연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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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혜정김숙현 作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7, 14일 ‘2015 현대미술의 동향전’으로 전시 중인 <리듬풍경>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댄스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한다.

 

이 중 7일에는 조혜정ㆍ김숙현 작가의 작품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을 토대로 감정의 노동을 모티프로 하는 댄스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가 열린다. 토크에는 큐레이터 이채영, 김해주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4일에는 해외 초청 작가 우메다 테츠야가 서로 연결되고 순환하는 각각의 사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퍼포먼스‘공간 후에’를 공연하고, 관람객이 작가와 노래하는 ‘시간 후에’를 선보인다.

 

퍼포먼스 관람은 무료로 해당일의 1일 전까지 이메일(gyeonggimoma@gmail.com)로 참가 희망일과 이름, 연락처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리듬풍경>은 삶의 리듬을 담은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권용주, 남화연, 양정욱, 요한나 빌링, 우메다 테츠야, 전소정, 조혜정 & 김숙현 등의 작가가 참여해 비디오아트,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삶과 사회에서 이뤄지는 행위와 노동, 사물 등의 리듬에 내재된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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