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김주성 위원장)는 2일 5차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해 온 경기교육재정 위극 극복을 위한 토론회가 광명지역을 끝으로 순회 일정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광명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문경희ㆍ박승원 교육위원, 문병선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이제부터라도 학부모들의 제대로 된 인식 변화와 특히 갈등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 내 교육현실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를 주문했다.
박승원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이슈화, 타 시도와의 차별없는 경기 교육재정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도의회, 교육청, 학부모 그리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 목소리를 내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각 영역에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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