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폐소생송’에 출연하는 등 완전체로 컴백한 클릭비가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3, 4부 ‘뭘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클릭비 멤버 김상혁, 노민혁, 오종혁, 강후, 유연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다시 뭉쳤을 때 안 울었어요?”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오종혁은 “저희가 처음 뭉친 게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이었다”면서 “저는 울컥하긴 했는데 상혁이는 호석 씨한테 전화해서 울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김상혁이 “무대에 섰을 때는 관객들 표정이 안 보였다. 그런데 TV로 보니까 팬들이 13년을 말해주는 표정이니까”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는 13년 만에 뭉쳐 지난달 21일 싱글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파워타임 클릭비, 클릭비 재결합 소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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