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환보유액 3696억달러.
10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696억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대만, 브라질 등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천696억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14억9천만달러 늘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해 1월부터 계속 증가, 지난 6월 3천747억5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7~8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외환보유액 상품 구성은 유가증권이 3천346억달러(90.5%)로 가장 많았다.
지난 9월에 비해 2억6천만달러 늘었고 예치금이 12억6천만달러 증가한 253억4천만달러(6.9%)였다.
금은 47억9천만달러(1.3%),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이 3천만달러 줄어든 34억4천만달러(0.9%), IMF포지션이 14억3천만달러(0.4%) 등이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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