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한 여인숙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남부경찰서와 숭의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사람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다”는 112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경찰은 여인숙 현장에서 숨져 있는 남성 A씨(44)와 인근에서 A씨를 찌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했다.
A씨는 여인숙 장기 투숙객으로 흉기에 한차례 찔린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인숙 장기 투숙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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