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세먼지 주의보' 10시 전역(31개 시·군) 확대

경기도는 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의정부남양주권(동북권)과 김포고양권(서북권)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 경기 전역으로 확대됐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가평, 양평,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12개 시·군이다.

 

수원용인권(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과 성남안산안양권(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19개 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전 10시 기준 권역별 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 최고농도는 의정부남양주권 133㎍/㎥(의정부1동), 김포고양권 133㎍/㎥(김포 통진읍)이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 수원용인, 성남안산안양,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고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일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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