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생 교류행사’ 가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홀과 교육마장에서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생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7곳을 포함 교사, 학생, 승마장 경영자, 말산업인력개발원 교육생 및 수료생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를 포함 1차 양성기관 및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시연 시연, 진로 취업 활성화 등 말산업 분야 발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마장마술 시연 및 현장 레슨, 승마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CS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장애물 대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갖춰져 행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진 한국마사회 승마아카데미 팀장은 “ 말산업의 미래는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말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달려있다“ 며 ”이번 교류행사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말산업 발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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