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協 경기지회, 내일 道문화의전당서 ‘출산친화 동요제’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이하 인구협회)가 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제5회 출산친화 동요제>를 개최한다.

동요제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도와 인구협회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동요제 예선은 지난 8~9월 진행됐으며, 지난해 비해 30개팀이 증가한 총 90개팀이 참여했다. 이어 지난 9월23일 열린 본선에서 동요작곡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 진출팀은 △고양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안성 공공형 파랑새 어린이집 △의정부 공립삼동 어린이집 △광주 국공립 고산 어린이집 △안산 리틀엔젤 어린이집 △고양 사회복지법인 희망 어린이집 △남양주 성지 어린이집 △과천 시립 갈현 어린이집 △용인 시립 상현 어린이집 △안산 시립별빛 어린이집 △안산 시립본오 어린이집 △수원 시립수원 지방산업단지 어린이집 △화성 시연 유치원 △시흥 월곶자연어린이집 △양주 푸른솔 어린이집이다. (가나다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0팀과, 대상최우수상 수상팀 지도교사 6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가창력과 표현력을 겸비한 수준 높은 팀들이 많았다”며 “본선에서도 가창력, 표현력, 태도를 중점으로 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구협회 관계자는 “동요제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동요제를 통해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의식은 물론 출산이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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