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황진하 의원(파주을)은 파주시와 세계적 기업인 GE(General Electric)가 오는 9일 ‘GE-파주시 협력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협력사무소 개소는 2014년 11월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한국 방문 당시 황 의원의 제안으로 파주시와 GE간 체결된 ‘양해각서(MOU)’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내 지자체에는 처음 개소되는 GE의 사무소다.
이번 협력사무소 개소를 통해 세계적 인프라 기업인 GE가 접경도시인 파주시와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GE는 철도, 전기, 발전, 도로 등 각종 인프라 산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평화통일 준비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최적의 협력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GE와 파주시는 미래협력비전을 공개 발표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마크 네퍼 주한미국부대사, 에이미 잭슨 주한미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파주시와 GE의 협력은 특히 평화통일의 관문으로서 파주시의 위상 제고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