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인석, 과거 암투병 고백 “아내 안젤라 박의 내조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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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기야 김인석, 방송 캡처


자기야 김인석.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해 아내 안젤라 박에 대한 애정을 과시, 화제인 가운데 최근 모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아내에 대해 언급,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밤에 방송된 ‘자기야’에 게스트로 나와 아내 안젤라 박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김인석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해서 제일 좋은 게 뭐냐?”고 묻자, “사실 제가 아팠다. 암이었다. 갑상선암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5년 됐다. 완치가 돼서 지금 얘기하는 것이다. 아내에게 감사한 게 싫어할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특별해 보인다’고 하더라.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서 특별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하더라. 그 얘기가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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