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위너스 선정

▲ 우측에서 두번째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영현 기술본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최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CDP 기후변화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ㆍ유틸리티 부문 CDP 탄소경영 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Winner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에 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비영리단체의 명칭이다.

 

올해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에 대해 기후변화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했으며, 난방공사는 에너지ㆍ유틸리티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난방공사는 지난해 탄소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기업 최초로 CDP 글로벌 보고서에 등재되기도 했다.

 

김성회 사장은 “난방공사는 그동안 탄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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