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홍보 전령, DMZ프랜즈 활동 마무리

극로벌 관광명소 홍보 앞장...7일 해단식

▲ dmz 프렌즈 해단식

DMZ 홍보전령인 ‘DMZ 프렌즈’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부천 소재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DMZ 프렌즈 2기’ 해단식을 했다.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SNS 등 각종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DMZ가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ㆍ생명ㆍ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캠프그리브스 체험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도내 DMZ 관광명소를 홍보함은 물론 평화누리길 걷기 대회, DMZ자전거 투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했다.

 

또 UCC, 웹툰,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 제작을 통해 DMZ의 역사와 의미, 글로벌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왔다.

 

특히 올해 2기는 다양한 시각에서 DMZ를 홍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DMZ 근무 전역자, 콘텐츠 제작자 등 DMZ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확대해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노영성(19), 정준구(44), 박재성(24) 씨등 3명과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6조(채성미, 김시옥, 박정석, 최봉구, 김종식, 정은경)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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