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갈 길 바쁜 수원FC 꺾고 4연승 질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수원FC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안양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에 2대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2승1무로 앞서있던 안양은 2~4위 플레이오프 경쟁을 위해갈길 바쁜 4위 수원FC(승점 58)의 덜미를 잡으며 5위(승점 51)를 유지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2분 김선민이 페널티지역 전방에서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24분 정재용의 프리킥을 김효기가 오른발로 연결해 전반을 2대0으로 앞선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후반 24분 자파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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