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사 등 전국돌며 자판기 털이 형제 구속

광명경찰서는 9일 전국을 돌며 자판기내 현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O씨 형제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O씨 형제는 지난달 13일 새벽 4시20분께 광명시 일직동 KTX 광명역사 입구에 설치된 자판기 5대를 파손하고 40만원을 빼내는 등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서울과 경기, 인천, 전북 등을 돌며 모두 47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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