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경(한국외국인학교)이 제21회 추계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고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이경은 8일 과천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C클래스에서 발렌티노에 기승해 68.558%를 기록, 김지은(상주 용운고·64.549%)을 제치고 우승했다.
윤이경은 A클래스에서도 66.666%의 성적으로 서수민(오산 매홀고·65.990%)을 꺾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서수민은 마장마술 S-1클래스에서 70.921%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마장마술 일반부 C클래스의 남동헌(경기도승마협회)은 까르띠에와 호흡을 맞춰 69.819%로 황대헌(렛츠런승마단·67.38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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