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정부, 1주일 만에 국가 비상사태 해제…“모든 기본적 권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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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 연합뉴스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

몰디브 정부가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선포했던 국가 비상사태를 1주일 만에   해제했다고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몰디브 외무부는 공식 SNS를 통해 “몰디브 비상사태 해제는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효한다. 몰디브 내 모든 기본적인 권리가 회복됐다”고 말했다.

앞서, 몰디브는 “대통령 공관 주변 등 두 곳에서 무기와 폭발물을 발견했다”면서 지난 4일 정오를 기점으로 30일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시민의 기본권 제한, 군경의 마구잡이 수색과 체포 등으로 비난받아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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