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5 경기 북부권 연수 여주썬밸리호텔서 개최

▲ 민주평통 여주썬밸리호텔서 2015 경기동북부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는 10일부터 1박2일간 여주썬밸리호텔에서 ‘2015년 경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민주평통 성남시 협의회(회장 김현모)가 주관, 경기지역 16개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여,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일강연에 나선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박근혜 정부 통일정책 이해’, 차두현 통일연구원 연구원의 ‘북핵위협과 우리의 대응방향’, 최용환 경기연구위원의 ‘통일준비 지방화 현황과 과제’ 등 강연과 현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의 상황을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됐다.

 

박해진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은 격려사에서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가들이 한반도 통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통일준비를 위해 인내를 가지고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와 연계한 분임토의는 통일준비, 청년, 여성 등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17기 사업을 계획했다.

 

특히 통일 4행시 짓기는 참여 자문위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으며, 국민통합을 중심으로 통일문제와 대북정책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끝내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통일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김현모 성남시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문위원 역량이 강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공감확산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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