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총4회에 걸쳐 한국 명품 뮤지컬 ‘명성황후’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명성황후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여 제작된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에 첫선을 보인 이후 2015년에 20주년을 기념하여 대본, 음악, 무대, 영상 등 대대적인 작품변신과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김소현·김준현·박송권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명성황후’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더누리사업인 ‘문화바람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바람개비’는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남한산성아트홀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 총 4회차 중 1회차(금요일 3시) 공연 전체를 광주시 및 경기도 내 인근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소외계층 1,000여명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은 ‘명성황후’ 공연 지원 뿐만 아니라 보건소를 통한 건강체크, 붓글씨, 메이크업과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 진행과 차량 및 간식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연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성황후’ 뮤지컬은 20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1일 오후 2시와 6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sart.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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