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레저스포츠건강학과 재학생들이 11일 경기도생활체육회를 방문해 사무처를 견학하고 체육행정과 생활체육지도자 업무를 배우는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체육전공 학생들에게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소개했다. 더불어 생활체육 지도자 다큐멘터리 시사를 통해 그들의 하루 일과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이달 중 실제 지도 현장 방문을 추진해 종합적인 체험교육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행정이나 지도자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지만,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경기대 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 체육전공 학생들도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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