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지역사랑’ 희망장난감 도서관 2호점 개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11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어린이를 위한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열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2008년 5월 초록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첫 장난감도서관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 뒤 남구 학익동 푸른마을 아동복지종합센터에 장난감도서관 2호점을 만들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에 장난감을 빌려주고 부모에게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과 부모를 위한 복합놀이공간이다.

 

2호점은 169.2㎡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수유실, 세척실을 갖추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3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측은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시설 리모델링 비용, 장난감구입비용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신세계 인천점과 이마트 인천점 임직원들이 방문해 시설 청소와 장난감 세척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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