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확정…의원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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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송광호 의원직 상실, 연합뉴스


송광호 의원직 상실.

‘철도 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확정…의원직 상실

송광호 새누리당 국회의원(73)이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의원직이 상실된다.

대법원 1부는 12일 철도 부품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6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광호 국회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500만원 등을 확정했다.

송 의원은 이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송 의원은 철도 부품업체 대표로부터 지난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11차례에 걸쳐 6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됐지만,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심도 지난 7월 “금품을 준 사람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 1심 양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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