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노르웨이.
헝가리가 노르웨이를 1대 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44년 만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헝가리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펼쳐진 유로2016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팀 노르웨이를 1대 0으로 이겼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헝가리는 원정 1차전에 승리, 16일 열리는 2차전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본선에 오른다.
F조 3위(승점 16)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헝가리는 H조 3위(승점 19) 노르웨이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전반 26분 라슬로 클라인하이슬러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으면서 이겼다.
헝가리가 2차전에서도 선전하면 지난 1972년 이후 처음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무대를 밟는다.
메이저 대회로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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