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이케너지 야구단’ 발족, 본격적 활동 시작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강희) 소속 ‘이케너지 야구단’ 발족, 본격적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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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너지 야구단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강희) ‘이케너지 야구단’이 13일 오전 인천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 기자들로 구성된 ‘이케너지 야구단’은 회원사 간 화합과 기자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야구단은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등 9개 회원사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감독은 조영상 인천 신흥중학교 야구부 감독이 맡았다.

 

야구단은 앞으로 매월 2회씩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량이 향상되면 다른 동호회 등과의 친선경기는 물론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영상 감독은 “기자들의 야구단 감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친목 도모는 물론 실력을 갖춰 ‘이기는 야구’를 하는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주를 맡은 강희 협회장은 “축구단에 이어 선후배 기자들의 ‘소통과 화합’ 이케너지 정신을 이어갈 야구단이 만들어진 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말처럼 선수들이 훈련을 하면서 서로에게 건강한 기자근성을 전하고 행복이라는 홈런을 날리는 멋진 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너지(ikenergy)는 인천의 I+경기의 K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로,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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