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18일 ‘투자설명회’… 단독택지·운서역 인근 주차장 등 223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토지 매각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남측 해안가 단독택지, 블록형 단독 및 운서역 인근 주차장 용지 등 총 223필지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H7 블록 186필지와 H17 블록 22필지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 용적률 100%, 최고 3층 3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필지 규모는 250∼590㎡이며,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350만∼360만원 수준이다. 블록형 단독주택(BH31 블록)은 Sea side Park 한가운데 위치했으며, 건폐율 50%, 용적률 120%에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은 운서역세권 점포겸용 단독주택단지 내 7필지, 상업업무지역 1필지와 구읍뱃터 일반상업지역 내 2필지, 동측 해수변 카페·쇼핑거리 및 휴양형 단독택지 내 4필지 등이다. 건물 전체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 판매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위치에 따라 180∼600%, 층수는 3∼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지역은 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 추가 선정이 유력하고, 제3 연륙교 기본설계 착수 등 가시적인 개발 호재가 2018 동계 올림픽과 연계돼 있어 토지 가격이 저렴한 현재가 토지매수의 적기”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17일까지 투자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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