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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기본부·안성시 ‘지역특화 맞춤개발’ 상생

승인 2015-11-15 19:27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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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ㆍ이하 LH 경기본부)와 안성시가 안성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H 경기본부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방성민 본부장과 황은성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안성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기본협약은 LH와 안성시 간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안성시의 수도권 관문 맞춤도시로의 발전을 촉진하고, 난개발 방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지역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LH와 안성시가 공동으로 발굴된 지역개발사업의 구체적ㆍ단계별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LH는 그동안 축적된 개발사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 안성시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및 수요 맞춤형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지역의 농ㆍ공ㆍ상업 자원이 융ㆍ복합된 지역혁신거점단지라는 새로운 산업단지 사업모델의 세부추진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방성민 본부장은 “지역개발사업은 LH 미래사업의 가장 중요한 축의 하나”라며 “LH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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