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순간의 장면, 렌즈에 담다

경기북부사진연구회 사진전 18~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제목 없음-1 사본.jpg
▲ 김광수作 먹이사슬1
<제10회 경기북부사진연구회 사진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북부사진연구회는 2006년 경기북부 11개 시ㆍ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매년 사진전을 개최해 경기북부를 비롯 전국에 분포돼 있는 천연기념물과 유ㆍ무형문화재를 담은 작품을 선보여 문화 유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30여명의 작가를 배출하는 등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작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국가 지정 보호종인 물수리부터, 천연기념물 두루미, 동해안 일출, 임한리 소나무, 다랭이 논, 방태산 폭포, 추암 일출, 중국 폭포, 티베트 모습까지 지난 1년동안 국내ㆍ외에서 촬영된 작품 58점을 볼 수 있다.

 

김광수 회장은 “1회 사진전을 개최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사진은 순간의 장면을 포착해 영원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뜻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871-9559

송시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