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회 예결위원장, 예산편성 건의 간담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대운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ㆍ광명2)은 16일 도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아동복지협회(회장 한경희) 임원과 아동복지 시설 모범아동, 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세계문화유산탐방 예산을 2016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달라는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다른 친구들도 세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대운 위원장은 “청소년이나 여성 관련 예산편성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도는 청소년 관련 예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추경예산에 세계문화탐방예산 5천800만원이 편성돼 50여명의 아동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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