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민주평통 경기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 민주평통1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경기도부의장 박해진)는 17일 이천 서경들마을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한식 NH농협 이천시지부장, 김교환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31개 시ㆍ군 여성위원장, 행복대학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ㆍ농촌 이해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ㆍ군 여성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소원 풍선을 날려보내는 행사를 열었다. 또 인절미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을 함께 하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촌마을의 풍부한 인심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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