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소리로 빛을 만나다-시가 흐르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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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14(김포)지역(부총재 전춘길)은 17일 시각장애인과 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소리로 빛을 만나다-시가 흐르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문 시 낭송가와 관객이 함께 시를 낭송한 데 이어 팝페라 가수와 성악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한마음합창단이 가수 해바라기의 노래 ‘사랑으로’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수많은 관객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며 한목소리로 호평했다. 한 관객은 “시각장애인과 사할린 동포를 위해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김포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구 매칭 봉사금과 임원회비와 라이온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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