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항공경영과 ‘나눔문화 확산’ 이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발대 공동모금회에 성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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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학생들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꾸리고 나눔 문화를 퍼트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16일 인하공전 세미나실에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 이휘영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학과장, 항공경영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항공경영과 1학년 재학생 138명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했으며,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했다. 또 인하공전 항공경영과는 지난 3~4일 축제 기간에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77만29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앞으로 직접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모금활동, 배분활동,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기반의 나눔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재학생들만의 전문화된 재능 기부를 통해 대학생 전문자원봉사의 선도적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봉사단은 앞으로 다양한 모금 제안 및 자원 개발 등의 전문적인 활동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오는 20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제막식’에 참석해 행사 진행 안내 자원봉사활동으로 봉사단의 첫번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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