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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우슈선수권] 수원시청 이하성, 남자 장권 금메달

승인 2015-11-17 19:43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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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성

수원시청의 이하성이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투로 남자 장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인 이하성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투로 남자 장권에서 9.58점을 얻어 2위를 0.01점차로 제치고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고 유년시절부터 그를 지도한 박찬대 대표팀 코치가 알려왔다.

 

또 투로 여자 장권의 서희주(광주광역시우슈쿵푸협회)가 9.64점을 득점, 2위를 0.02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격투 종목인 산타 -52㎏급에서는 김혜빈이, -48㎏급에서는 변보경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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