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공식 입장 “소송 통해 정당한 비판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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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승준 소송, 연합뉴스


유승준 소송.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측이 한국 비자 발급 소송과 관련, 1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준은 지난 1997년 4월1일 데뷔 후 5년 동안 활발한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던 인기 가수였으나 지난 2002년 2월1일 입국이 거부된 후 13년 반이 지나도록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재외동포로서 비자발급을 신청했으나 또 다시 거부됐다. 그 이유도 고지받지 못했다. 이는 행정청이 앞으로도 평생 동안 유승준의 입국을 금지시키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다. 유승준으로서는 부득이 사법절차를 통해 그 부당성을 다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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