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18일 화성시의 지역현안인 도시가스 공급과 소음발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잇따라 가졌다.
이 의원은 이날 화성시 동탄면 중2리 마을에서 신승우 화성시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자, 지역주민대표를 포함한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중2리 마을은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 내 54세대가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을 신청했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 중 자부담 비율은 10%인 6천만원 수준이다. 이달 중으로 굴착협의 및 허가, LPG집단공급 허가 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 사업이 완료된다.
이 의원은 이어 SK뷰파크 인근 지하차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도로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음포장재 시공, 상부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과속카메라 설치 등 소금저감을 위한 여러 실현가능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또한 향후 화성 아파트 인허가 시 도로소음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규정을 손질하도록 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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