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33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가 18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슬로푸드 공식대회인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도 이날 개막해 일반 관람객을 맞았다.
이번 박람회와 페스티벌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총 90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ICT 융복합 분야의 우수 기업 제품이 전시되고 전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중국 드론기업 DJI와 농업용 드론 제조기업 KASCOM 등도 농업용 드론을 시연한다.
아울러 스마트팜ㆍ융복합기술관, 첨단농기자재관, 친환경농자재관, 첨단농업용드론관, 귀농귀촌ㆍ도시농업ㆍ창농 등 총 6개 테마관에 국내외 강소기업 150여개사가 참여한다.
농업ㆍ축산인의 수출전략, ICT 융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투자라는 3가지 주제에 걸쳐 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중에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 진도 울금, 녹즙기 등 총 1천3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된다.
킨텍스는 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유일한 슬로푸드 공식세계대회인 ‘2015 슬로푸드국제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해 농축산물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인 이태리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슬로푸드국제협회장이 방한하는 등 전세계 42개국 180여명의 식문화 리더, 탑셰프, 요리연구가, 교육자, 장인생산자가 참석한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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