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의 작은 변화…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민규 아주대 심리학교수 신간 발간 
실험 통한 실현방법 15가지 소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를 발간하며 ‘1% 행동심리학자’로 주목받은 이민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이번에도 역시 ‘1%’를 강조한다. 신간 <변화의 시작-하루 1%>가 그것이다.

 

저자는 ‘하던 대로 하면 얻던 것만 얻게 된다’면서 당장 변화를 시도하라고 독려한다. 이와 함께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지렛대’ 15개를 알려준다.

 

앞서 이 교수는 ‘변화와 자기혁신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만의 지렛대가 있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5년간 실험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의 참가자에게 매일 미션을 전달, 참가자들이 자정을 넘기기 전에 해당 미션과 관련해 한 가지라도 실천하고 그 내용을 저자에게 메일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책에서는 일반인(참가자)이 변화를 위한 자신의 지렛대를 찾고 배워 금주, 금연, 다이어트 등의 목표를 이룬 생생한 사례를 실었다. 평범한 이웃도 해낸 일인만큼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독려하는 것이다.

 

특히 “매일 하루 1%, 15분만 투자하자. 우리의 몸은 시동만 걸어주면 저절로 작동되는 기계처럼 목표를 향해 스스로 움직인다”거나 “15가지의 지렛대를 모두 마스터할 필요는 없다. 우선 자신에게 가장 와 닿는 지렛대 한 가지만 선택하면 된다”는 내용은 조금 쉽게 의지박약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긴다. 값 1만3천800원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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