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국내 최대 규모 안전박람회 열려

▲ 사진자료_박람회 체험존 이미지

안전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기술 교류에 앞장설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박람회가 개막한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가 개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공동 주최 기관과 36개의 정부부처가 참여했으며 방재, 보안부터 보건·위생, 교통·산업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박람회에서는 안전국내외 250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안전산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각 기관들이 마련한 체험존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버스 코너는 3D체험 시설이 탑재된 버스 내에서 교통안전 체험과 풍수해를 간접 체험하고, CPR/AED 교육과 응급처치 및 재난구호물품 코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처치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 내부에 마련된 쉽고 재미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 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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