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여성 게스트에 "뭐든 사줄게… 내 집 물려받을래?"

'나를 돌아봐 조영남'

'나를 돌아봐' 조영남이 복면을 쓴 여성 게스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조영남이 tvN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삼시네끼'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조영남과 이경규에게 3명의 여성 게스트가 방문할 거라고 알렸다. 이에 조영남은 미모의 여성이 게스트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 했다. 

하지만 조영남의 기대와는 다르게 개그우먼 이국주와 오나미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조영남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가녀린 몸매에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가진 여성 게스트가 복면을 쓴 채 등장했고, 조영남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조영남은 게스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에게 "옆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한 곳이 있다. 나와 함께 가서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조영남은 정선 시장으로 향하던 중 이국주가 "세 번째 게스트에게 정착할 마음이 있느냐"고 묻자 "체력적으로 봤을 때, 그럴 수밖에 없다"면서 "원하는 것 뭐든지 사주겠다. 난 돈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는 자동차 창문에 '집'이라고 적었고, 조영남은 "집은 내 집 물려받으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나를 돌아봐 조영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