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병점시대 개막...핵심 개발사업 ‘탄력’

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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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과 김수일 화성서남부사업단장, 윤명호 지역본부 사업기획처장 등 LH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0일 화성병점 복합타운으로 이전한 화성서남부사업단 개소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H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단장 김수일)은 지난 20일 기존 봉담 사옥에서 화성병점 복합타운내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봉담 사옥은 교통이 불편해 고객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 등이 있었으나 신사옥(지상 3층 규모)은 병점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화성서남부사업단의 신사옥 이전으로 병점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면서 “경기남부 화성권 핵심 개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서남부사업단은 향남2, 비봉, 태안, 남양뉴타운 등 4개 지구를 관할하며 80여명의 직원들이 보상ㆍ판매ㆍ개발ㆍ건설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이들 지역에서 총 5천400억원의 개발투자 및 4천900억원 상당의 용지공급에 나서고 있다. 사옥 이전 및 업무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서남부사업단(☎031-228-0142)으로 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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