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10개 팀 본선 경연
경기도는 ‘2015 경기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경연이 오는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순위가 가려지는 오디션 방식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실생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지난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해 접수된 총 126건 중 사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열정과 열의가 대단해 전문가들이 워크숍 이후에도 진출팀의 멘토가 되어 본선경연 전까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숙화 하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상 8백만원을 포함한 총상금 2천8백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오디션 심사는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심사를 자원한 청중평가단 30명이 맡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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