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미.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코스모스로 출연한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녀는 지난 22일 오후에 방송된 ‘복면가왕’에 코스모스로 나와 여전사 캣츠걸과 경연을 펼쳐 지고 복면을 벗었다.
거미는 “가면을 벗는 순간을 상상해봤는데 너무 떨렸다. 막상 벗으니까 시원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해 강하고 센 여자 가수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수줍어하던 코스모스가 내 진짜 모습이다. ‘복면가왕’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최근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연인 조정석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물음에 대해선 울컥하면서 “자신감을 실어줬다.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하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2월 조정석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