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 강규석, 남자 +94kg급 3관왕

강규석(인천체고)이 제6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94㎏급에서 3관왕을 들어 올렸다.

 

강규석은 23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94㎏급 인상에서 142㎏을 기록하며 이석룡(강원 진부고·135㎏)과 김환우(공주영명고·120㎏)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어걸었다. 

강규석은 이어 열린 용상에서 180㎏을 들어 이석룡(156㎏)과 김환우(150㎏)을 제치고 우승한 뒤 합계서도 322㎏으로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

 

또 여자 +69㎏급의 정보희(인천 부평디자인과학고)는 인상에서 90㎏을 기록, 서민희(공주영명고·80㎏)와 장유진(전남체고·79㎏)을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115㎏)과 합계(205㎏)서도 1위에 오르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 69㎏급의 최예림(인천체고)은 인상(65㎏), 용상(78㎏), 합계(143㎏)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58㎏급의 김세연(인천체고)도 인상(75㎏), 용상(90㎏), 합계(165㎏)서 3관왕을 차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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