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서로를 한 걸음 사이에 두고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담벼락 로맨스’를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측은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이 달빛 아래 도란도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극중 리환(이동욱 분)이 집 앞에서 행아(정려원 분)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마침내 행아를 만나는 모습.
두 사람은 한 걸음 정도의 간격을 남겨 둔 채 담벼락에 올망졸망 기대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쭈그려 앉아 ‘닮은꼴 자세’를 취하는 등 별다른 스킨십 없이도 달달한 연인의 기운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달함과 함께 애틋한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밝은 웃음 뒤 서로를 향한 아련한 눈빛이나 사색에 잠겨 있는 모습에 과연 두 사람이 집 앞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제작진은 “이동욱과 정려원의 달콤한 로맨스가 묵직한 현실 앞에 또 한 번 흔들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위기로부터 사랑을 굳건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8회에서는 리환(이동욱 분)이 엄마 선영(배종옥 분)의 알츠하이머 병명을 듣고, 충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선영의 병명을 알게 된 리환이 선영의 바람대로 이슬(박희본 분)과 인연을 맺게 될지, 행아(정려원 분)와 변함없는 사랑을 유지할 지는 매주 월, 화요일밤 11시에 방송되는 ‘풍선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풍선껌 정려원 이동욱,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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