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험상품을 인터넷에서 한눈에 비교하고 연결된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가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험다모아는 금융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에서 보험상품의 가격과 각종 정보를 비교하고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험다모아에서 비교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단독실손보험(25개), 자동차보험(11개), 여행자보험(7개), 연금보험(36개), 보장성보험(85개), 저축성보험(43개) 등 6종 207개다.
금융위와 보험업계는 시범운영을 한 뒤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서비스 시행으로 보험사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보험사들의 온라인 전용상품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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