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새누리당 부평갑 위원장이 25일 오후 3시, 부평1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부평미군기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주민자치위원회 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정 위원장은 최근 많은 시민들이 “부평미군기지가 어떻게 돼 가느냐”고 물어와서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부평미군기지는 국방부 소유고 미군이 내년 말에 평택으로 이전하더라도 인천시가 이를 이용하려면 매각대금을 내고 소유권을 이전받아야 한다.
또 매입비용과 조성비까지 포함, 인천시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모두 2천708억 원에 달한다.
미군기지는 부지의 70%는 공원으로, 30%는 공공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도록 계획돼 있다.
정 위원장의 강연회에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정 위원장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새누리당 부평갑 당원협의회(032-514-453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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