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건축분야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도시공사는 신기술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제1회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정부 인증을 받은 인증 신기술이며, 공모분야는 공동주택 하자 저감을 위한 건축 마감재 방수분야, 배관설비분야 및 토목 옹벽 발파분야, 방재 신기술 중 하상유지시설분야 등이다.
단 인증 신기술은 핵심 기자재가 생산 중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인증(보호) 기간이 1년 이상 남고 인천도시공사 현장에 적용실적이 없어야 한다.
접수된 신기술은 인천도시공사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경제성, 성능, 현장 적용성 등을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은 시범적용·일반적용으로 분류해 인천도시공사가 진행하는 공사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도시공사는 앞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신기술 공모를 통해 주요 개발 사업현장에 중소 개발업체의 우수한 신기술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인천도시공사 사업총괄처(032-260-5637)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o.kr)의 신기술 공모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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